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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토요일에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 11회에서는
퀘스트를 끝내지 못하고

계속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망상 환자, 살인범 의혹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으나
그 옆에는 정희주(박신혜)가 있었고

 

로맨스에는 진전이 없었는데 드디어 1년만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라나다에서 세주를 찾기 위한 퀘스트를 끝내지 못하고
돌아온 유진우는 거대한 후폭풍을 맞았다.

 

비서 서정훈(민진웅)가 사망하고 정세주(찬열)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 증명하지 못한 현실 등은
유진우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었고



믿었던 박선호 이사(이승준)마저 심각한 상황에 게임 레벨업에 집착하는
유진우를 더 이상 믿지 못했다.

 

서울에 돌아온 유진우는 닫아버린 서버를 다시 열라고 했는데
그라나다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


정세주가 보내온 열쇠 아이템을 발견했고, 그 아이템은

100 레벨 이상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진우는 서버 차단과 연결을 두고 논쟁을 벌인 끝에
결국 미쳐버린 망상증 환자가 되버렸다.

 

이로 인해 유진우는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고
차병준(김의성)은 그 동안 자신의 아들 차형석(박훈)을 버리면서까지



유진우를 믿은 것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꼈고

이사회를 열어 대표직에서 해임시켰다.

 

유진우를 향한 차병준의 복수는 해임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년 간 덮어뒀던 차형석 타살 의혹 재수사를 신청했고
유진우를 감싸줄 이유가 없어지게 되자 믿는 척 해왔던 차병준 본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유진우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 살인범 의혹을
받게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박선호는 일의 심각성을
말해주며 걱정을 했다.

 

벼랑 끝에 몰린 유진우는 “한 사람만 믿어준다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희주와 믿음의 키스를 나눴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월 5일 시청률은 9.4%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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